제주삼다수 소용량 제품 출시

도개발공사, 20일부터 제주삼다수 0.33ℓ 판매…여성·아동층 주요 타킷

제주삼다수 소용량 제품이 출시됐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기존의 0.5ℓ보다 용량이 작은 ‘제주삼다수 0.33ℓ’를 20일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제품은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라이트 유저나 여성층, 아동층을 주요 타킷으로 삼고 있으며, 한라산을 형상화한 원형병으로 손으로 잡기 쉽고 휴대도 편리하게 디자인 됐다.

프리미엄급 제품인 제주삼다수 0.33ℓ는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0.5ℓ의 약 80% 수준의 가격대로 백화점 및 편의점 등 소매점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0.33ℓ 출시를 위해 지난해 12월 0.5ℓ와 0.33ℓ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겸용설비를 구축한 후 지난 5월 제품 디자인이 확정되면서 이달 출시됐다.

박학용 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 0.33ℓ 출시를 통해 소용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우선 2000t을 시험생산한 후 점차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