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美시장 뚫은 화산암반수. 먹는샘물 부동의 1위
· 작성자 : 김지연 ·작성일 : 2010-06-21 11:05:05 ·조회수 : 51,047
`제주삼다수`…美시장 뚫은 화산암반수…먹는샘물 부동의 1위
농심의 '제주 삼다수'는 먹는샘물 시장의 최강자다.
전체 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선호도,브랜드 만족도,구매 의향 등 모든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제주 삼다수가 시장에 선보인 시점은 1998년 3월.출시 2개월 만에 1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매출 성장률은 25% 수준이다. 농심은 올해도 제주 삼다수 매출을 2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제주 삼다수가 큰 폭의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 10여년간 소비자들과 쌓은 신뢰가 있었다. 덕분에 제주 삼다수는 지난해 먹는샘물의 안전성 논란이 있을 때도 꿋꿋했다.
농심 관계자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주 삼다수는 안심하고 마셔도 좋은 물'이란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제주 삼다수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에 유일한 화산 암반수라는 것이다.
한라산 청정지역에 내리는 빗물이 자연 그대로의 화산 현무암층을 통과하는 동안 각종 먼지와 불순물이 제거되고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녹으면서 만들어진 것이 제주 삼다수란 얘기다. 수원지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로,대표적인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덕분에 제주 삼다수는 목 넘김이 부드럽고 물맛이 깨끗하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이런 특성이 부각되면서 제주 삼다수는 2008년 미국 시장도 뚫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을 통과했다. 농심은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지로 수출을 확대해 세계적인 먹는샘물 브랜드로 키워 나간다는 구상이다.
농심 관계자는 "여가활동이 늘어나고 건강을 챙기는 웰빙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전체 먹는샘물 시장 규모도 지난해 5100억원에서 올해 5500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거치대에 놓고 마시는 '대형 말통' 제품보다는 제주 삼다수 같은 페트병 제품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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