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윤 개발공사 사장, 취임 1년만에 사상 최대 성과 기록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이 1월 25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1월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오재윤 사장은 “개발공사는 도

   민의 혈세로 설립 된 공기업인 만큼 도민에게 최대한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경영방침

   을 밝힌 후 지난 1년간 “변화와 개혁”, “원가절감과 생산성향상”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 창립 이래 최대 성과인 순이익 292억원을 달성하고,

   수익금 120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였습니다

  ❍ 2011년도 개발공사는 매출액 1,616억원, 순이익 292억원의 성과를 올리며 공사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국내·외 경기불황과 원자재 값 인상 등 악조건 속에

    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240억원) 대비 22%나 초과달성한 것으로 전년도 순이익(205억원)에

    비하면 무려 42%나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입니다

  ❍ 개발공사는 이 수익금 중 120억원을 제주특별자치도에 배당하여 도민들의 필요사업에 활

    용할 수 있도록 환원하였으며, 이외에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10여억원 기탁, 불우이웃

    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장학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경영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 제주 삼다수 도내 유통판매 체계를 개선하였습니다

  ❍ 1998년 제주삼다수 출시 이후 13년간 2개 대리점이 도내 삼다수 유통을 독점하던 것을 도

    민 여론을 반영하여 공개입찰을 통해 5개로 확대하였습니다

  ❍ 특히 그간 농심이 제주도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공급하던 유통권을 도내 대리점이 직접

    공급토록 바꾸어 도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이는 부정당하게 농심에게 주어졌던 권리와 이익을 되찾아 온 것으로 결과적으로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오도록 개선하였습니다

3. 제주삼다수 물류운송 체계를 획기적으로 혁신하였습니다

  ❍ 2008년 8월부터 전국의 삼다수 물류를 1개 업체가 전담추진하다 보니 도내 업체 참여율이

    15%수준으로 저조할 뿐만 아니라 종속적인 하청 관계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 이에 따라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제주지역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지역의무 공

    동도급을 시행하여 제주 지역 업체의 참여수를 8개로 확대하고 지분율 또한 40~49%이상 확

    보할 수 있도록 물류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업체 스스로 물류사업 역량

    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4. 제주삼다수 도외 지역 유통·판매 체계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 제주삼다수 도외지역 유통·판매는 1998년 제품 출시 이후 13년 동안 ‘농심’이 독점 운영하

    고 있어, 도민사회로부터 현행 유통구조의 효율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지속

    적으로 받아 왔습니다

  ❍ 이에 따라 개발공사는 지난해 외부 전문기관의 용역을 시행하여, 대형할인점과 편의점 등

    은 개발공사가 직거래하고 그 외 지역은 공개 입찰을 통해 유통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 개발공사는 ‘농심’과의 불평등 종속계약 체계 등을 해결하여 공사 경영수익도 높이고 소비

    자에게 보다 저렴하게 삼다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외 지역 유통·판매 체계를 합리적이고 효

    율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5. 감귤가공사업과 호접란 사업의 경영정상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감귤가공사업은 비상품 감귤의 시장 격리를 통해 도내 감귤농가 보호와 이익증대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소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감귤농가를 위한 공익적 사업인 만큼 적자폭을

    최대한 줄여나가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 호접란 사업 역시 당시 국가가 수출을 권장하던 사업으로 국비 보조를 받아 추진하였습니

    다만, 그간 경영부실로 다소 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그러나 올해 부터는 감귤가공사업과 호접란 사업의 경영정상화를 통해 반드시 흑자로 전환

    시키겠습니다

6. 제주삼다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었습니다  

  ❍ 2011년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국가브랜드경쟁력 지수”에서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순위 공

    동 4위, 음료부분 부동의 1위를 기록하며 국민브랜드로서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브랜

    드 스톡이 주관한 100대 브랜드에서도 ‘브랜드 파워 24위’를 기록하며 전년(78위) 대비 무려

    54계단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었습니다

  ❍ 이외에도 “포브스 품질경영대상 수상”,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기업 1위”에 선정되는 등 대

    외적으로도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 이밖에도 ‘농심’으로부터 연간 홍보비로 2~3억원 지원받던 것을 중단하여 농심과의 불필요한

   연결고리를 차단하였고, 선심성으로 지원되던 삼다수 무상공급을 전격 중단하였습니다. 또한

   유리병 제품을 비롯한 제주삼다수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 제주 맥주 사업, 용암해수 산업단지

   조성 등 제주지하수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규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직원채용 또한 공개경쟁 시험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

   육을 확대하는 등 내부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민의 혈세로 설립된 도민의 공기업으로 57만 도민 모두가 곧 주

   인입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재물을 절약하는데 있고, 절약하는 근본은 검소함에 있다

   검소하여야 청렴할 수 있고, 청렴하여야 백성을 사랑할 수 있다”는 「목민심서」 내용을 항상

   되새기며, 개발공사 임직원 모두는 절약․검소․청렴을 생활화하면서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기

   업, 도민에게 이익되는 공기업,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사명의식을 갖고 지역 사

   회 발전에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

(2012. 1.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