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제주삼다수 품귀현상까지
· 작성자 : 김지연 ·작성일 : 2010-11-30 17:12:38 ·조회수 : 50,373
잘나가는 제주삼다수 품귀현상까지
유통업계 판매량 급증, 지난달말 이후 공급물량 부족 "냉가슴"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인정받고 있는 ‘제주 삼다수’가 올 여름 폭염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공급 물량 부족에 냉가슴을 앓고 있다.
삼다수 공급 부족 현상은 이달 들어 심화되는 추세로, 도내 일부 소매 유통업계에서는 배정물량 감소에 따른 품귀 현상으로 판매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올 여름 지속된 무더위로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먹는 샘물이 불티 나게 팔리면서 제주 삼다수 생산 주문 물량도 크게 늘고 있다.
제주 삼다수는 현재 농심과 도내 대리점을 통해 유통 매장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이달 들어 하루 주문 물량은 최고 2600t에 이르면서 생산량 1800t을 크게 웃돌고 있다.
도개발공사는 2만t 이상 확보해놓고 있는 재고분 출하량을 늘려 주문 물량을 맞추고 있지만 지난달 말부터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생산설비 가동에 애를 먹고 있다.
특히 0.5L들이에 비해 2L들이 물량의 공급이 크게 딸리면서 생산라인까지 조정, 2L들이 생산물량 확대를 위해 설비를 풀가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올해인 경우 예년과 달리 7, 8월 주문 물량이 30% 이상 늘면서 공급이 딸리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문제가 덜한 편이지만 다음 달까지 주문 물량이 계속 늘어나면 수급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주 삼다수의 공급 부족 현상은 일부 소매 유통업계로 불똥이 튀고 있다. 대형 유통매장인 경우 아직까지 공급이 원활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일부 소매 유통업체는 최근 들어 주문 물량의 절반만 공급되면서 품귀 현상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소매 유통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재고 물량이 있어 판매에 지장은 없지만 다음 주까지 공급 물량이 줄어들 경우 원활한 판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출처 : 2010. 8. 14 제주일보 (김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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