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주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 연구개발사업 본격 착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 물산업연구센터가 전담하는 ‘제주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 국가연구개발사업이 제반 준비를 마치고, 30일 도개발공사 물산업연구센터에서 개최되는 Kick-Off Meeting을 시작으로 본격 착수한다.

 도개발공사 물산업연구센터는 지난 5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교통부 산하)에서 주관하는 ‘제주권 건설교통 지역거점센터 공모’ 평가에서 지원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1차적으로 2014년 6월 ~ 2019년 2월까지 ‘제주지역 선진형 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2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과제는 총 54억 5,300만원(국비 30억원, 기업부담금 24억 5,300만원)의 연구비가 투자되며, ▷제주지역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통합수자원 관리기술 개발 ▷제주지역 홍수피해 저감을 위한 최적 대응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금번 개최되는 Kick-Off Meeting에는 도개발공사 물산업연구센터를 비롯하여 제주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단국대학교, (주)CS 미래기술연구소의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연구과제 수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4.07.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