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2021년 8월에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품질경영에 대한 혁신노력을 인정받으며 대통령상 금 은 동상을 받은데 이어, 최근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에 참가한 2개 분임조(도전, 이글스 분임조)가 금상 수상을 이어가는 겹경사를 맞았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 11월 25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에서 제주개발공사 품질분임조인 도전 분임조와 이글스 분임조가 모두 대회 최고상인 ‘Par Excellence(금상)’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는 각 국의 품질 분임조 운영과 개선활동의 전개, 분임조 활동을 통한 경험을 발표하는 대회로, 현업에서 품질개선을 실천하는 품질인들에게 축제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품질을 위한 노력의 가치를 인정받고 향후 업무수행에 있어 동기를 부여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올해 46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국에서 887개 분임조가 참가하였으며,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주개발공사를 포함한 한국대표단은 25일 온라인 화상시스템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전 분임조(조장 최태영)는 예방정비 체제 구축을 통해 종합설비관리 솔루션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제주삼다수 상표 부착 공정 개선을 통해 고장정지시간 및 불량 감소로 생산성 향상 기여하고, 1억 4000여만원의 경제효과를 얻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글스’ 분임조(조장 오동은)는 현장에서 ‘자주보전 Q-TPM 스텝’ 활동을 통해 설비의 혁신적인 개선활동을 전개해 나갔으며, 제품 충진공정(제품을 용기에 담는 과정) 개선으로 고장정지시간을 전후대비 53.2% 감소시켰으며, 1억 5000여만원의 손실보전 효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는 현장 TPM 분임조 개선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제주삼다수 혁신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며, 제주삼다수의 글로벌 품질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김정학 사장은 “제주삼다수 제조공정에서 품질과 안전 혁신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1등 먹는샘물의 자부심을 갖고 제주삼다수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