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삼다수사업을 포함한 감귤사업, 호접란사업 등 전체 사업의 2011년 상반기 가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매출액은 2010년 상반기 521억원에서 2011년 상반기 7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의 증가를 나타냈으며, 당기순이익은 2010년 상반기 85억원에서 2011년 상반기 120억원으로 41% 증가했다.

특히, 삼다수 판매 물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6%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수출의 경우는 전년 동기 814톤에서 2011년 상반기 1만521톤으로 13배의 눈부신 성장세를 나타내며 세계시장에서 삼다수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더불어 제주의 생명 산업 육성을 위한 감귤사업 역시 금년 V워터, 감귤농축액 및 주스 등의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2010년 당기순이익 6억원 적자에서 2011년 상반기 3억원 적자로 점차 적자폭을 최소화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바른 시간안에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와 함께 감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도민의 공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국내를 넘어 세계속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공사 임,직원 모두가 업무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뉴스제주(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