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성공 경영 위한 구체적 실천전략 본격화

19일 2018년 상반기 경영전략 대회… 목표 달성 위한 의지 다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공사 최초 3000억 매출 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 실천전략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19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연구동 대강당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성과 점검과 함께 2018년 경영목표 및 세부 실천전략 공유를 위한 ‘2018년 상반기 경영전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영전략대회는 2018년 경영 슬로건과 경영방침 선포에 따른 후속 과정으로, 각 팀별 추진 전략과제를 공유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팀별 목표와 전략과제, 슬로건을 각각 발표한 뒤, 사장과 팀장 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계약 체결도 병행해 실시했다.

오경수 사장은 “2018년은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이 되고, 하반기에는 삼다수 누적 생산량 70억병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공사가 건설한 행복주택 입주가 시작되고, 매출액은 공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3000억 원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제주삼다수가 스무 살, 성년이 되는 시점에서 공사가 한 단계 도약하도록 우리 공사인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이어 삼다수 신규설비를 통한 제품생산 및 신규 위탁사 판매 안정화, 감귤가공사업 부문 효율화, 도민에게 혜택이 가는 공익적 개발사업 적극 추진, 사업적 책무 강화, 경영관리시스템 효율화 등 주요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일 공사 창립 23주년,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을 맞는 2018년도 슬로건과 경영방침을 선포했었다.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매출 3000억원 시대 달성을 위한 2018년 슬로건으로 ‘품질은 완벽하게, 고객은 행복하게’를 내걸었으며,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해 전략적으로 해결안을 도출하고, 합리적으로 실행하고 점검하자’는 의미로 ‘현장경영’, ‘전략경영’, ‘합리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천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