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농심 장학생 40명 1억 9400만원 지원

고등학생 140만원, 대학생 600만원 지원 "장학사업 확대할 것

(재)제주삼다수·농심재단(이사장 오재윤)이 제주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40명을 장학생으로 선정,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5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본사 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진 재단측은 해당 학생들에게 년간 장학금 1억9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년별로는 고등학생 10명·대학생 30명 등 총 4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고등학생은 년간 140만원, 대학생은 년간 600만원을 지원받는다.

▲ ⓒ제주의소리

오재윤 이사장은 “도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또 “제주삼다수·농심재단의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하여 지역을 위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판매 이익금을 도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주)농심과 공동으로 재단법인 제주삼다수·농심재단을 설립했다. 지난 2006년부터 제주도내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학생 194명에게 장학금 5억1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제주의소리>

출처 : 제주의소리 (20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