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해 고객만족 활동을 고도화 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최근 고객서비스 헌장과 이행기준을 개정하는 동시에 소비자중심경영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JPDC ESG 경영원칙과 공사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현재 공사의 경영활동에 맞도록 고객서비스 헌장을 최근 개정했다.

고객서비스 헌장이란 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 방법 및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이에 따른 실천을 고객에게 약속하는 다짐이다.

이번 헌장에서는 경영방침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고객만족경영 실천 의지를 담고자 하였다. 또한 고객서비스 이행 실적 기준을 재정비하여 실제 업무로 구체화하였다.

특히 공사에서는 최근 소비자중심경영 추진단을 꾸리고 2022년부터 소비자중심경영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전사 TF 성격으로 구성되는 소비자중심경영 추진단은 고객만족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되며, 내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취득을 목표로 활동을 하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고객만족경영 실현을 위해 2020년 고객만족팀을 신설한 제주개발공사는 내년 소비자중심경영 추진단 운영을 시작으로 고객의 의견을 경영 자산화하고 전략적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통합 ‘VOC(고객의소리, Voice of Customer) 관리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고객서비스 헌장과 이행기준 개정을 통해 전사적 고객만족경영 의식 고취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공표된 고객서비스 헌장과 서비스 이행기준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