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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조차 "삼다수 마시기 힘들어"

· 작성자 : 김지연      ·작성일 : 2011-03-14 13:56:53      ·조회수 : 50,630     

제주도민조차 "삼다수 마시기 힘들어"

구제역 사태 반사작용으로 수요폭증, 일부 대형마트에서 품귀 현상

 

최근 주부 고모씨(35.제주시 연동)는 삼다수의 초절정 인기를 절감했다.

 

고씨는 제주시내 모 대형마트를 늦은 시간에 방문했다 삼다수가 동나 살 수 없었다며 생산지인 제주에서도 삼다수를 못 마시는 웃지 못 할 사건이 벌어진 셈이라며 대형매장에서 매진이라 더 놀랐다고 말했다.

 

구제역사태의 반사작용으로 삼다수에 대한 수요가 급증, 도내 일부 대형마트에서 삼다수가 바닥나 고객이 구입하지 못하는 품귀현상마저 벌어지고 있다.

 

‘구제역가축’들의 살처분 매몰지의 침출수로 인해 지하수에 대한 불안심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생산되는 삼다수의 인기가 급등,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삼다수 수요량이 생산량을 압도해 물량이 달리면서 판매처는 거래처의 주문량보다 일부 줄여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삼다수 수요가 늘면서 발주량보다 20~30% 적게 납품되는 실정”이라며 “그 결과 문을 닫기도 전인 오후 8, 9시께 매장 내 삼다수가 바닥나는 일도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예컨대 삼다수 100박스를 주문하면 실제로는 70~80박스만 공급되는 것이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 관계자는 “지난 두 달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나 늘었다”며 “구제역을 비롯해 꾸준히 지속된 시장성장 등에 힘입어 수요가 늘며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생수시장 최대 수요기인 올 여름 삼다수 공급부족이 절정에 달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일일 1500t가량인 삼다수 생산능력이 수요량을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다.

 

실제 개발공사 관계자는 “요즘엔 여름철에 대비한 예전 재고물량인 5~6만t에 크게 모자라는 2만t대만 비축되는 실정”이라며 “생산량을 늘리는 설비보강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제주일보 (20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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