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지속성장 위한 새로운 도약을 통해

매출 2,243억, 순이익 435억원 목표 달성 선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2013년 경영목표로 매출액 2,243억원, 순이익 435억원 달성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1월 2일 시무식을 통해 매출액 2,243억원 순이익 435억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2013년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오재윤 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해 목표했던 변화와 개혁이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많이 이루어졌다.”며 “올해에는 그 변화와 개혁을 바탕으로 제품의 생산 ․ 유통 ․ 판매는 물론 경영 전 과정에서 원가절감과 전사적인 목표관리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매출이익을 극대화하여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도민의 공기업이 되자”며 조직원들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무엇보다도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임무이며 청렴하지 않고서는 공직자가 될 수 없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도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작년 한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국내 유통권한을 둘러싼 15년간 농심㈜과의 불공정 종속계약에 종지부를 찍고 신규위탁판매사인 광동제약㈜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제주도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았습니다. 이로써 광동제약㈜이 4년 동안 도외 판매물량의 50% 가량을 유통하고, 공사가 직접 50% 가량 유통하게 되면서 더 많은 수익이 도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프리미엄급 먹는샘물인 한라수를 개발하여 올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제품 상품성 향상 및 원활한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L4라인 증설, 감귤사업 및 호접란사업 흑자전환, 제주지역맥주 제스피개발 등 지난 해 많은 도전과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2012년 개발공사는 결산 결과, 매출액 1,656억원과  순이익 394억원으로 순이익률이 23.8%에 이르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이는 당기순이익에서 목표대비(순이익 323억원) 22%, 전년대비(순이익 298억원) 32%나 증가한 놀라운 실적으로 개발공사 창립 이래 최고의 성과입니다.

 개발공사는 이러한 성과에 멈추지 않고 2013년에는 전년대비 10.5% 성장한 매출액 2,243억원 순이익 435억원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2013년 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