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감사협의회 합동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서울·부산·인천도시공사 함께 참여해 감사 사례 및 기술 공유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상임감사 제도로 운영되고 있는 지방개발공사들이 참여해 운영하는 감사협의회의 네트워크 강화와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해 5일부터 오늘까지 양일간 오션스위츠호텔에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6월 제주개발공사를 비롯해 서울·부산·인천도시공사가 함께 감사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에 4개 기관의 감사 담당자 약 30명이 참석해 감사 수준 향상을 위한 운영 방향 및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4개사는 각 공사별 감사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감사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감사 전문가에게 내부통제시스템 운영과 관리, 공공 감사사례연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감사협의회 소속 상임감사 및 감사담당자들은 “감사 업무의 전문성 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를 강화해 감사업무 선진화 및 청렴 문화가 확산되도록 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제주개발공사 양진철 상임감사는 “워크숍을 통해 감사협의회 운영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방개발공사 자체감사기구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개발공사는 감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붙임.감사협의회 합동워크숍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