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물류운영사업 개선

“물류운영사업 개선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및 지역 균형발전 추진 ”

혁신과제 소개

♦제주삼다수의 제주항 외 지역항 물량배정을 확대하여 지역균형발전 지속 추진했으며, 도내·도외를 통합하여 운영하던 물류사업을 분리 발주하여 도내기업 참여확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루었고, 다단계 물류 운영 구조를 개선하여 도내 운송기사, 물류업체 등 수익구조와 근로의 질을 개선하였습니다.

【다단계 물류구조 개선을 통한 도내기업 상생 기회 마련】

♦기존에는 제주삼다수의 물류 운영을 대기업 1곳이 통합 운영하면서 도내업체에게 하청을 주는 다단계 구조로 운영하였으나, 제주개발공사는 항운노조, 운송협회, 도의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방안을 도출하였고, 도내 물류 분리 입찰을 통해 직접 참여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내업체 물류 분리 입찰 및 직접계약으로 도내판매 3년간 약 51억원의 수익을 보장했고 도내 운송단가를 평균 41.6% 인상하여 운송업체의 매출과 수익 향상에 기여하였고, 신규 일자리 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제주삼다수 지역항 균형 배분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 기여】

♦제주도내 지역항만은 농산물 위주의 운송으로 동절기를 제외하고는 선박의 운항이 없는 기형적인 구조로 지역사회에서 균형발전을 위한 물동량 배정요구가 지속되었고, 이를 실현하여 연간 비율로 배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속배정이 어려워 2019년부터 배정방식을 확정물량 보장방식으로 변경하여 안정성을 확보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항 항운노조의 수입은 2015년 대비 2019년 약 8.1억원(추정)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서귀항의 경우 선박 운송 안정화로 비료화물 유치실적이 3년간 8,500톤에 달했습니다.

♦또한 서귀항에 차량이 탑승할 수 있는 RORO선을 유치하고 운영하여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운송기사 등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 협력 방안 마련 및 시행】

♦운송기사들은 그동안 대기업 물류사의 일방적 운임 설정으로 적정운임을 받을 수 없었고 그로 인한 휴일 운송 참여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제주개발공사는 차주 직접계약 제도를 확립하고 최소 운송단가 보장기준을 마련하여 도내 운송기사의 수익을 운송 22~55%, 수/배송 14~40%의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왔고, 주5일제를 도입하여 기사의 과도한 근무를 예방함으로써 근로소득 향상 및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항운노조에 대한 배려로 제주항만 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항만발전기금 1.5억원을 지원하여 항만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권익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