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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금음

화산송이, 빗물을 거르고 걸러 맑은 지하수로 만들다.

화산송이가 머금은 물

CHECK POINT1

Q. 스며든 빗물은 지하에서 어떤 모습으로
머물러 있나요?

A. 많은 사람들이 지하수가 마치 지층의 한 층에서 강처럼 흐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지하수는 암석의 갈라진틈 사이사이에 존재하고 있으며
압력과 중력에 따라 더 깊은 지하 속 암석의 틈으로 느리게, 계속해서 이동합니다.
제주의 지하수는 화산암 층 사이에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화산암반수'라고 부릅니다.

CHECK POINT2

Q. 화산암반수만이 갖고 있는 특별함
무엇인가요?

A. 제주도의 지하는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성된 화산암층과
그 사이에 화산활동 휴식기에 만들어진 퇴적층이 불규칙하게 분포해 있습니다.
그 덕분에 빗물이 점점 더 깊은 지하로 스며드는 동안,
불순물은 걸러지고 바나듐과 실리카와 같은
건강에 좋은 미네랄은 녹아들어 더 청정하고 맛있는 지하수가 됩니다.

47만년 전 용암이 품은 삼다수

제주도는 지금으로 부터 180만년 전부터
오랜시간 동안 여러 번의
화산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화산섬입니다.
화산활동의 결과로 수십겹에 달하는 용암층이 마치
시루떡처럼 쌓여있는 지질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지하 420m의
화산암반층까지 굴착하였습니다.
화산암반층의 연령을 분석해본 결과,
제주삼다수가 취수하는 지하 420m에 있는 용암층은
약 47만년 전에 이루어진 화산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강우가 가져다준 선물

강우는 모두 지하수로 스며드는 것이 아니라, 대기 중으로 증발되거나 하천과 바다로 흘러가기도 합니다.
제주삼다수가 위치해있는 표선유역에서는 내린 빗물 중 30.6%는 증발이 되고 23.2%는 하천과 바다로 유출되며
나머지 46.2%는 지하수가 되어 선물처럼 우리에게 오게 됩니다.

표선유역 연간 수자원 총량
(5억 6천만톤)

X 10

증발산량이란?
식물의 잎 표변에서 대기로 증산된 수분의 양과 대기로 증발한 수증기량을 합한것을 의미합니다.
직접 유출량이란?
빗물이 하천이나 바다로 흘러나간 양을 합한 것을 의미합니다.

제주도 전체 지하수 함양량 18억 6천만톤 , 표선유역 지하수 함양량 2억 5천 3백만톤, 제주도 전체 지하수 함양량 대비 제주삼다수 취수허가량 0.001%

제주삼다수를 계속 만들어도
지하수 관리에 문제가 없나요?

지하수는 비나 눈이 녹은물이 땅 속으로 스며들어 생성되는 순환자원입니다.
무한한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빗물로 보충될 수 있는 적당한 양을
이용하여야 지속적으로 지하수와 공존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제주삼다수가 위치해 있는 표선 유역의 지하수 함양량은 연간 2억 5천 3백만 톤이며,
지속이용 가능한 지하수의 양은 연간 1억 1천 5백만 톤입니다.

제주삼다수의 취수허가량은 1일 4,600톤으로 이는
제주도 전체 지하수함양량 대비 0.001% 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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