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지식 경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도민, 소비자 가치 증대 노력 인정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공공과 민간 분야의 지식경영 우수사례를 매년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국민 심사, 3차 심사위원회 최종 순위 결정 등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시대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고, 도민과 소비자의 가치 증대 및 지식 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안제도, 안전신문고, 우수사례 공모 등 지식경영시스템을 통해 지식을 발굴하고, 지식 교류를 위한 조직문화 전략체계 수립 및 지식 특화 학습조직을 통해 유연한 조직 운영 및 직원의 자발적 전문 지식 창출의 기반을 다졌다.

주민과 소비자들 역시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정책에 적극 참여토록 했다. 제주개발공사의 친환경 정책인‘2030 그린-홀-프로세스(Green-whole-process)’친환경 경영 비전 아래 제주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 협력 기반의 내‧외부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걸쳐 생산에서 재활용까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친환경 혁신을 불어넣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지식대상 공모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지식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선정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전직원과 함께 지식경영체계를 더욱 내실화해 공사에서 시작된 밝고 긍정적인 지식 변화의 흐름이 널리 이어져 나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